하와이 대저택을 알게 되다.
친하게 지내는 동기부여 친구 진영 씨에게 추천받은 하와이 대저택 유튜브.
내가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았다며 하와이 대저택을 얘기를 하는데 저는 생소한 유튜버였습니다. 요새 전자책만 읽고 유튜브는 거의 안 보고 있다고 말을 하니 꼭 시청해 보라며 두 손 잡고 권하던 하와이 대저택.
노트에 필기까지 해가며 보게 되는 유튜브가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동영상을 통해 들여다보고 알게 된 그는 책을 통해 삶을 배우고 활용해 경제적인 자유를 얻게 되었고 퐈이어를 했습니다. 🔥간절하게 투자 공부도 하였지만 성공한 책 속의 사람들의 행동을 복제해 가며 잠재의식을 바꿔나갔던 그의 이야기. 내가 지금까지 해 온 시각화는 시각화 축에도 못 끼는 거였습니다.
2022.11.25 - [독서노트] -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3개의 소원을 3번씩 써보다, 책리뷰 |
잠재의식이란 말을 반은 믿고 반은 안 믿지만 현재 소원 3개를 100일 동안 쓰는 챌린지를 77일째 유지 중인 저에게 "믿음은 이런 것이다. 너의 시각화는 바뀌어야 된다"라고 한줄기 빛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소원을 쓰면서 믿지 않았습니다.
나는 월급 천만원을 받고있다. |
2월말까지 10kg이 감량되어있다. |
나는 애드센스 월급쟁이가 되었다. |
월급 1000만 원을 받고, 체중을 10kg 감량하고 애드센스를 통해서 돈이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소원을 80일 동안 쓰면서도 저는 80일째 달라진 행동 하나 없이 자기 전 하루 2분의 시간을 내서 끄적인 것이 끝이었습니다.
월급 1,000만 원? 연봉 1억? 에이, 됐어. 그냥 쓰는 거야.
안 쓰면 아예 안될 것 같으니까. 꿈이라도 꿔보는 거야
간절함이 없습니다. 도대체 시각화를 어떻게 해야 되고 시크릿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막막해졌을 때, 하와이 대저택님의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존 아사라프!
시크릿 이야기 속 주인공이며, 공동저자라고 해도 될 정도로 론다 번의 집필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가 어느 날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안락한 삶을 누리던 중 아들이 집구석에서 먼지가 쌓인 채 방치되어 있단 자신의 젊은 시절 꿈들을 붙여놓은 드림보드를 꺼내옵니다. 그리고 그는 감탄합니다. 자신이 지금 현재 아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그 집이 본인의 드림보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비슷한 이야기가 제가 읽었던 책에서도 나왔습니다.
2022.11.21 - [독서노트] - 드림 맵, 당신의 꿈을 이뤄주는 쉽고 재미있는 성공법, 나의 꿈의 지도, 책 리뷰
이 책의 저자도 젊은 시절에 드림보드를 꺼내보고 그 꿈들이 이루어져 있는 현실에 깜짝 놀라서 바라는 것이 있으면 드림보드를 다시 들었고, 그 경험으로 책까지 썼습니다. 저는 시크릿과 동기부여 책을 많이 읽었고 현재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득 이 글을 쓰다 떠오른 것이 있습니다.
나의 시크릿 간증? 법화경 필사
정말 제 인생 최저점이라고 여겨졌던 2018년 겨울 사촌 새언니가 써보라고, 한 뭉치 자비를 들여서 건네준 법화경.
임신을 못한다는 말을 들었던 사람이 임신을 했다더라, 만년 대리였던 남자가 있었는데 와이프가 법화경 필사를 했더니 승진을 했다더라. 아가씨도 써봐요. 내가 구해줄게. 나도 이거 쓰면 마음이 편안해져. 속는 셈 치고 그냥 써봐, 다 잘될 거야.
라는 새언니의 여러 말을 듣고 나도 한번 해봐야지 이 지긋지긋한 삶을 조금이라도 변화시켜 보겠다고 썼던 법화경. 한 권을 채 다 써보지도 못했지만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의 저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의 삶이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법화경을 쓰며 저는 더 나은 삶을 간절히 바랐고 이루어 냈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일 구만리지만 과거의 법화경 필사를 했던 것을 떠올리니 해낼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용기가 샘솟습니다.
다시 ~ 존 아사라프가 뭐라고 했지?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지만, 다시 존 아사라프의 얘기로 돌아가서 그가 자신의 책 부의 해답에서 말하고 있는 뇌의 RAS (reticular activating system) ;망상 활성화 체계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뇌가 외부세계에서 받아들이는 감각적인 입력내용을 필터링해주는 뇌의 무의식적인 영역인데요. RAS가 하는 일의 예는 50명 정도의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속에서도 자신의 아이 목소리만 걸러서 듣게 해 준다거나 잠깐 버스에서 졸다가도 도착지 방송이 나오면 소음 속에서도 번쩍 눈이 뜨인다거나, 잠을 자던 중에 외부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도 깨지 않던 잠이 옆방에서 자신의 아기가 칭얼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눈이 뜨이는 것 등이 있습니다. 무의식은 모든 소리를 듣고 있지만 저에게 필요한 신호만이 저의 의식을 뚫고 들어오고 눈이 뜨이는 것이죠. 가끔 저도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때가 있어요.
RAS를 활용하라
어떤 것에 호기심이 생겨서 알아보려고 하면 제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그것이 뉴스기사로 온 적도 있고, 사람이 찾아와서 알려준 적도 있고, 길을 가다 우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만 들렸던 적이 있습니다. 예로 경매에 관해서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식당에 앉아있던 손님이 자신의 신혼집을 경매로 구입했고, 구입을 어떻게 했는지를 동행한 사람들에게 얘기해 주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경매라는 것에 초점 또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면 RAS는 그 정보를 필요 없다고 여기고 걸러냈을 수도 있습니다. 존 아사라프는 우리 뇌의 이런 능력에 대해서
바닷물을 모두 뒤져서 내가 찾는 한 방울의 물을 찾아내는 놀라운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무의식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경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경매에 대한 정보고 RAS 필터링 검사를 통해서 저의 뇌 속에 들어왔던 것처럼 드림보드를 만들거나 내가 목표하는 것들에 선언을 한다거나 꿈을 구체적으로 적는 행위들을 한다면 제 뇌 속의 RAS가 내 목표에 걸맞은 정보들을 필터링해서 가져와 줄 것입니다. 그 좋은 기회들을 놓친다면 내가 보았지만 본 적 없는 쓸모없다 여겨지는 정보가 되어 뇌의 어느 한 구석에 처박히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느낀 점
실제로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자기 암시를 하고 시각화를 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온 우주가 나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인간 신체의 우주라 일컬어지는 나의 우주가 도와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들을 더 쉽게 볼 수 있게 해 주고 끌어당김의 힘은 마치 구글 알리미 같달까요?
제가 구글 알리미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알림을 등록해 놓은 네옴시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한번 등록해 놓으면 제가 해지하지 않는 이상, 지구상의 모든 네옴시티의 관련된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정보를 끌어당겨오는 것이에요. 제가 갖고 싶은 차, 집을 제 머리 속 알리미에 등록을 해놓고 끌어당겨볼거에요.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 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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