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알고리즘, 평범한 사람의 재테크는 달라야 한다,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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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부의 알고리즘, 평범한 사람의 재테크는 달라야 한다, 책 리뷰

by 문히바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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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

오디오북을 통해 재테크 관련 서적을 여러 권 듣다가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에 대해서 알지 못한 상태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야 저자가 유튜브와 온라인 강의 사이트인 클래스 101에서 높은 인기의 재테크 강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클래스 101 구독 중인데 이 분의 강의도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돈 공부가 필수인 시대에, 우리는 어디서 돈 공부를 해야 할까요?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어떤 것이 옳다고 할 수 있을까요? 주식을 해야 한다, 가상화폐에 투자를 해야 한다,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 모든 것을 다 배우고 싶지만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모래성처럼 쉽게 무너져 버릴 것입니다. FTX 가상화폐 거래소의 파산 문제가 전 세계의 문젯거리가 되었고, 가상화폐가 답이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전재산을 잃을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돈이 없으면 우리는 위기 상황에 계속 놓일 것이며, 아무도 우리를 지켜줄 수 없습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부를 잃지 않고 불려서 쌓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는 돈과 부의 개념, 가져야 할 목표와 마인드 세팅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부는 재테크를 하며 밟아야 할 4가지 단계에 대해서, 3부는 레버리지의 사용법과 불확실한 미래의 대응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고기를 잡을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는 자신의 그릇만큼 들어온다고 합니다. 1,000원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10억을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소액이라도 꾸준히 관리하며 자신의 그릇을 넓혀가야 더 큰 부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부자의 그릇

예전의 저는 수입은 괜찮았지만 돈 한 푼 저금이 안되어 있는 욜로(YOLO)족이었습니다. 서른이 넘어 부모님을 부양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자, 제 수입은 턱없이 부족했고 미래는 막막했습니다. 돈 관리를 할 수 있는 그릇이 작았었기 때문에 제 통장은 깨져버린 항아리처럼 부어도 부어도 밑으로 새 버렸습니다. 그러다 가계부를 적는 것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필수적으로 나가는 고정지출과 이유 없이 쓰게 되는 돈을 통제했고 강제적으로 적금과 주식투자를 몇 년을 지속했더니 크지는 않지만 어려운 상황에 쓰일 수 있는 작은 종잣돈은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저는 이미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부자의 그릇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제가 기특했습니다.
지금 있는 목표보다 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 됩니다.

성공 재테크 4단계

1단계는 종잣돈 모으기입니다. 저의 종잣돈은 아직 제가 목표한 바 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3년간 소비 통제와 재테크 없이 예금하고 적금으로만 돈을 모으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드머니가 주식계좌에 전부 있습니다. 통장에 넣었을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돈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인출하여 사용했기 때문에 통제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매수한 상황에서는 주가가 떨어져 있으면 팔기가 아까웠고, 3일 후에나 인출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쉽게 빼서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가능하면 적금을 깨지 않는 선에서 목돈을 모으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좋고 저렴한 부동산 경매물건이 나와도 보증금조차도 낼 수 없다면, 입찰을 할 수 없습니다. 기회의 문턱조차도 밟아볼 수 없습니다. 종잣돈이 있었다면, 도전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종잣돈은 인생의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저는 3년을 목표로 종잣돈 3,000만 원 모으기를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2단계는 나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저는 꾸준히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부동산 쪽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경제신문을 보며 어느 정도 용어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재테크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이렇게 책을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책을 읽기만 하니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서 블로그에 업로드하며 하나씩 정리해가고 있습니다. 저자도 주식과 부동산을 2개의 큰 줄기로 잡고 이 둘 중 한 종목을 주종목으로 정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준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2 종목 모두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성과 장단점이 달라서 자금 운용 측면에서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억을 모았다고, 1억을 전부 재테크에 투자한다면 위험합니다.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단계는 본격적으로 굴리는 단계입니다. 아직 저는 2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3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3단계에서는 정말 제가 평소에 하고 있던 청약저축이나 주식 외에도 금 투자, P2P 투자, 비트코인 등의 재테크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시도해 보고 싶은 여러 방법들이 생겼습니다. 특히나 청약저축에 관한 부분은 제대로 알아두어야 하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은행에 다니는 친구의 부탁으로 가입한 청약저축이 저에게는 평생 쓸 일이 없다고 여겨졌었는데요. 알고 나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청약저축. 친구가 저에게 고마워할 것이 아니고, 제가 친구에게 고마워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임대주택을 알아보니 청약저축의 유무와 납입 횟수가 정말 중요했던 것입니다. 아직 24회밖에 납입하지 않았지만, 횟수가 오를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갔습니다. 우리나라 청약저축 가입자가 인구의 절반 정도인 2700만 명이 넘었다고 하니, 없다면 손해입니다. 청약통장은 가지고만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더 일찍 만들어놓지 않은 것이 후회됩니다. 저는 2만 원씩 청약저축을 하고 있었는데 LH 같은 곳에서 주관하는 공공분양은 예치금 순으로도 뽑으니 무조건 월 10만 원씩은 넣어한다고 합니다. 이번 달부터는 바로 10만 원씩 넣어야겠습니다.
4단계는 시스템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자본이 돈을 벌고 제 콘텐츠가 돈을 벌어다 주는 단계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제 글이 저의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네트워크 마케팅도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암웨이에 가입되어 있어서 주변 지인들께서 저에게 주문도 해주시고 제 밑으로 회원가입을 하여 물건도 구입하십니다. 그분들이 구입한 물건에 대한 캐시백이 저의 통장으로 소액이지만 달마다 입금되고 있습니다. 제가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제품과 회사를 알린 것만으로도 저에게 돈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재테크를 한다면 네트워크 마케팅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재테크를 해보고자 한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중 한 권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발판으로 삼아, 재테크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저는 10년 안에 100만 달러를 벌 것이라고, 이 공간에 선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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