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용 작가가 좋다
나에게 유근용 작가는 무기력해질 때마다 귀신같이 내 눈앞에 나타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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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책을 읽고 독서기록을 남겼던 것을 보면 나는 유근용 작가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그렇게 아무 거리낌 없이 그의 책이라서 읽어봤다. 이번 책에도 어김없이 그의 성장사가 담겨있는데, 친구와 술 한잔 걸쳐도 몇 십 번, 몇 백번을 친구가 자라온 얘기도 들어주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성장사쯤이야. 한번 더 읽어주고. 읽고 보니 또 한 번 그의 마인드가 참 좋다고 감탄해 본다. 본인이 어렵게 배우고 남에게 쉽게 퍼주는 이 착한 남자.
어릴 적 나도 사춘기가 세게 왔었던 지라, 늦게 철들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중에는 속 빈 강정 같은 사람들도 더러 있었지만, 유근용. 그가 노력해 온 흔적들. 그리고 그가 증명해 낸 것들을 보면 이 사람은 참 진실된 사람이다. 책을 읽고 인생이 달라진 사람 중 단연 원탑 아닐까?
그런 그가 수많은 책을 읽음에도 거짓인 내용이 존재했다고 하는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이 말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한다. 참 공감 간다. 요행을 바라지 말라고, 간절히 원하는 만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내가 소원 쓰기를 좀 해봤잖아? 근데 쓰기만 해선 안 됐던 거야. 성공하고 싶다면, 허황된 꿈만 꾸지 말고 적어도 하루를 남들의 2배로 살아보자.
하루가 세 번 시작되는 남자의 꿀팁들
나도 하루를 두 번 사는 사람으로서 하루하루가 참 지난하다. 나만 그런가, 요새 N잡러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루를 두 번 정도는 살아줘야 그나마 살아간다. 작가는 아침엔 기업가, 점심엔 투자가, 저녁엔 크리에이터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유근용 작가의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그가 살아가고 있는 삶을 의식한 적은 없었는데 은근슬쩍 닮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티스토리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이젠 부동산 투자까지도 저자가 걸었던 수많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나도 겪고 있고 진행 중이다. 누군가 내가 가지 않은 길과 가고 있는 길을 먼저 걷고 이 길엔 이런 함정이 있고, 저 길엔 디딤돌이 있으니 그걸 밟고 가면 수월하다는 조언을 해준다면 어차피 가야 할 길. 목적지에 빨리 다다르지 않을까?
#샵(우물정)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우물정 작은 언더바 반복의 언더바 마법.
몇 번 듣다 보니 무슨 책이 오류 걸린 것처럼 우물정, 우물정 그런다.
뭐지? 하고는 궁금하여 텍스트로 봐보니 #작은_반복의_마법이라는 문장이었다.
책이 총 5장으로 나눠져 있는데 각 챕터 속에 # 을 달고 있는 부제목과 그 밑으로 작게 나눈 문단들이 있다. 그의 꿀팁이라 생각되니 오디오북에서 "우물정"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집중력이 떨어지다가도 다시 모아졌다.
책 밖에서의 그의 활동
책을 통해 독서법 교육작가, 자기계발서 작가에서 이젠 엄연히 전문적인 부동산 투자자가 된 그. 처음엔 위화감이 들기도 했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보니, 본받고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만 간다. SNS 팔로우 하고 대놓고 훔쳐가라고 하는 그의 팁들을 모조리 나의 것으로 만들리라.
https://www.instagram.com/keunyong.ryu.1?igsh=NXg1cWV5NDZwZG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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