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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파란와사비 스시도모다찌 초간단 리뷰 제주 법원근처 초밥집

구제주 법원 중앙여고 앞 파란와사비

스시도모다찌 구남점 파란와사비에 언니가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해 방문했다. 신제주 제원에 회전초밥집은 자주 가봤어도 스시도모다찌는 처음이다. 주차는 건물 뒤편 공영주차장이 있다.

바 테이블은 만석 우리는 일반테이블로

다른 지점은 회전초밥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회전 레일이 있는 곳은 아니고 티오더로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방식이다. 레일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가져다 먹는 방식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하나씩 주문하는 것이 되려 생소해져 버렸다.

파란와사비 메뉴판

티오더 주문은 쉬우면서도 어려워

티오더에서 일일이 세트 메뉴설명을 봐가며 주문을 했는데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이 따로 있었다. 이 메뉴판을 먼저 봤더라면 더 쉽게 더 많이 주문했을 텐데 배가 고파 아무거나 빨리 시키자고 의견이 통일돼서 시그니처 한판세트에서 아무거나 찍어서 2판을 주문하고 나머지는 좋아하는 것을 낱개로 따로 주문했다.

기본으로 주는 된장국과 샐러드 그리고 이 것은 뭐지? 하고 봤는데 간장이다. 붓은 초밥에 간장을 바르는 용도인데 간장을 찍어 먹을 때는 젓가락에서 놓쳐서 간장범벅이 된 짠 초밥을 먹게 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어 편했다.

맥주는 그냥 기분만 내볼까? 싶어서 잔술 250ml 생맥주로 주문했는데 잔이 귀엽다. 우리는 이 정도가 적당하지?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은데 가격마저 굿👍 

모든 세트가 만원 초반대이고 위의 사진은 2세트와 따로 먹고 싶은 초밥을 5 pcs씩 4종을 주문한 것이다.

치킨 가라아게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한 번은 시켜 먹어볼 만했다. 5조각에 4,900원이다.

 세트 주문 이후 추가로 주문한 고등어 봉초밥 은 감태로 감싸놓은 게 독특했다. 초밥을 전체적으로 다 리뷰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카메라만 들이대기에는 일행에게 미안해서 많이 찍지 못했다. 주변에 호불호가 갈려 조금은 걱정하고 갔는데 난 너무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