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직장인의 공부법,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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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직장인의 공부법,책리뷰

by 문히바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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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이 진리다

며칠 책 리뷰를 쓰다 보니, 처음에는 그까짓 독후감 정도는 숨 쉬듯이 써주겠다는 다짐과는 다르게 내가 이렇게나 읽은 책이 많은데 도대체 뭘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닥치는 대로 책장에 있는 책 순서대로 책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1시간만 책 리뷰를 써봅시다. 결국 공부도, 다이어트도, 좋은 습관도 꾸준함이 답인 것 같습니다.

하루 1시간 확보

저자는 공부를 저는 책 리뷰를 하루 1시간을 목표로 써보고자 합니다. 낮시간은 대체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업무환경이라 낮시간 1시간을 할애해서 책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인간이 80년을 산다고 가정하면, 총 70만 800시간이라고 합니다. 1만 시간을 투자하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고 하니,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서툰 제가 1만 시간을 들여 노력하면 책에 관하여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3만 시간을 공부를 한다면, 10시간에 책 한 권씩 3000권을 독파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하니, 저는 1만 시간만 써보겠습니다.
저자는 특정시험을 준비하거나 단기간의 다량의 학습을 필요로 한다면, 하루 1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는 학습계획을 설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습관의 힘

습관이란 것은 참 대단합니다. 안 좋은 습관은 쥐도 새도 모르게 제 생활에 들어와서 떼놓기가 힘들어지는데, 좋은 습관은 한번 들여놓으려고 하면 21일을 훈련해야 되거나 66일을 훈련해야 된다고 하니,  분통이 터질 일입니다. 습관의 형성과정은 신호> 반복행동> 보상이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를 빗대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클래쉬 로열이라는 게임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벌어진 일은 시도 때도 없이 시간만 남는다면 핸드폰을 붙잡고 게임을 하느라,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레벨이 상승한다는 성취감과 어려운 레벨을 통과했다는 희열이 저에게 지속적인 보상으로 저를 자극해왔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것이 습관으로 굳어져 버린 것입니다. 이런 저의 게임 습관을 공부로 바꾼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자, 공부를 해봅시다.

누군가에게는 1시간이라는 것이 너무 길다고 느껴지기도 너무 짧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1시간이 버겁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사이클을 제시하고 적용해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1시간의 집중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15분 공부 5분 휴식, 뽀모도로 기법을 활용해 25분 공부 5분 휴식 등으로 나의 학습 집중력을 조금씩 상승시켜주는 학습 사이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도 놓칠 수 없기에 저는 버스를 타거나 도보로 출퇴근을 할 때 사운드북을 들으며 걷곤 합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제가 책을 읽고 기록을 안 했더니, 아무것도 남는 게 없었던 것처럼 공부도 하고 나서 기록을 해야 저의 공부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Input and Output

책을 읽었는데, 생각나는 것이 없고, 공부를 했는데 남는 것이 없을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분명 시간을 들였는데 저에게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입력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출력하는 과정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휘발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50분 공부 후에, 배운 내용을 기억에서 떠올려 출력하는 과정을 포함한다면 기억을 강화하고 입력도 정교해지게 합니다. 복습의 시간을 따로 갖거나, 중요한 부분은 필사를 하고 다른 사람에게 학습 한 부분을 설명한다든지 정리를 해봅니다. 마인드맵도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나만의 학습 시스템, 블로그로 시작하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핑계를 대곤 합니다. 저의 목표는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을 모조리 읽고 리뷰를 쓴 후 처분하는 것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도 있고 책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읽었을 때의 좋았던 감상으로 인해서 버리지 못하는 책도 있습니다. 하루 1시간을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저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전공 공부라든지 어학공부, 독서에도 적용할 가치가 있는 훌륭한 학습멘토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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