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맛집]제주 인제 일도지구 맛집 통이 커도 너무 큰 통큰장어 제주 인제 일도지구 맛집 통 큰 장어 웨이팅 12번. 내 번호 이후로 카운터 직원이 대기를 더 이상 받지 않았다. 대기번호 12번이라 시간이 얼마 정도 걸리겠냐 물으니, 1시간은 기다리셔야 된다고 하더라. 애초에 통큰장어를 오기 위해 출발한지라 다른 곳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중간에 가는 팀 몇 팀 있지 않겠냐며 중도 포기자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2층으로 가는 별관 입구 작은 통로에 난로가 있음을 안내받고 난로에 손을 쬐며 기다리는데 8번 대기자도 포기하고 이미 떠났고, 9번 대기자도 떠났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앞에 몇 팀이 그렇게 다른 곳을 향해 떠나니, 우리 이후로 다시 대기손님을 받기 시작했다. 40여분의 기다림 끝에 입장. 들어가기 직전 마지막 대기번호를 받는 손님의 숫자가 '20.. 더보기 [제주/맛집]제주지방법원/ 제주 라마다시티홀 근처 현지인 맛집 리스트 제주 지방법원/ 제주 라마다시티홀 근처 현지인 맛집 리스트 제주지방법원 기준 반경 500m 이내 지극히 개인적인 맛집추천 법원에서는 어디를 갈까? 이도동 주민인데 간 곳도 많고 안 가본 곳은 더 많고, 법원 근처라 점심식사 할 곳도 많고 회식하기 딱 좋아 보이는 장소들도 많다. 이 글을 쓰려니, 아쉽게도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 가게도 있더라. 안타깝다. 그래도 제주지방법원 근처시라면, 라마다시티홀에 숙박하신다면 도보로 10분 이내에 방문이 가능한 내가 가본 맛집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대굴대굴만세국수중식당 제주 법원점산방식당 제주점513텐동할매추어탕(가보고 싶은 곳)돈누리(신제주로 이사 가셨어ㅠ)재혁이네 대굴대굴 제주 사람들 목 빠지게 겨울만 기다리게 하는 집. 1년 중 10월부터 3월까지 영업하.. 더보기 [제주/맛집]노형 맛집 겨울에는 필히 방문해야하는 제라한보쌈 제주 노형 제라한 보쌈 제라한 보쌈을 꼭 겨울에만 가야 하는 건 아니지만, 겨울이 오면 제철 배추김치가 수왕수왕하게 입 안에서 씹히고, 생 굴을 먹어도 노루인지, 노로인지 하는 바이러스로부터 조금은 안전한 시기가 되잖아? 봄, 여름, 가을에 가면 생굴을 주지 않으니까. 같은 값을 내고 먹는 입장에서는 먼가 덜 받은 느낌이 나. 그래서 가을부터 기다렸다! 겨울이 오면 제라한 보쌈을 가자고, 그러다 12월에는 너무 바빠서 패스했고 엊그제 족발집 다녀오고 나서 보쌈이 어찌나 생각나던지. 이 겨울이 끝나기 전에, 생 굴이 끝나기 전에 얼른 다녀오자고 조르고 졸라 급만남을 결성해서 다녀왔다. (음력 1월 1일부터 다이어트해야지) 제주 제라한보쌈 영업시간 및 주차매일 오후 3시에서 밤 11시까지 (첫째, 셋째 .. 더보기 [제주/맛집]제주시청 고산동산 골목 행복한족발 솔직리뷰 제주시청 부근 맛집 글에 들어서며 일단 제주 시청부근은 어디까지를 말하는지를 일러두고 싶다. 최근 주변 지인들과 제주 시청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를 두고 열띤 토론을 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 모임 피셜로 정한 제주시청이라고 칭하는 범위는 북으로는 광양로터리, 남으로는 고산동산 오르막길 전, 동쪽으로는 이미애 피부과 삼거리, 서쪽으로는 동광양 사거리까지다. 참고바란다. 태어나기를 이 동네에서 태어난지라, 자라오며 바라본 시청은 어린 시절부터 제주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였고, 마흔을 앞둔 지금도 젊은이들의 공간이다. 벌써부터 나이 타령하면 안되지만 나이가 드니 젊은이들의 흥이 약간은 부담스러워져. 너무 과하게 핫하고 힙한 공간은 좀 피하게 되는 편인데 제주 젊음의 공간 속 조부모-부모-자녀-손자 세대까지 .. 더보기 [제주/맛집]일도지구 내 인생의 곱창 064인생곱창 제주 일도지구 064인생곱창 이곳까지도 아라동일까? 나는 이 동네를 일도지구라고 하는데. 아라동이라고 언급한 포스팅들이 많이 있네? 여기까지는 일도지구지. 친구들과의 몇 마디 나눈 끝에 만장일치 일도지구의 맛집으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제주도의 온갖 곱창집과 막창집을 수집하고 다니는 곱창집수집러 친구의 최애 맛집 TOP3 중 하나인 인생곱창. (자신의 인생 곱창집을 찾기 위해 서귀포까지 원정 가는 그녀 덕분에 제주도에 유명하다는 곱창집과 막창집은 안 다녀본 곳이 없다. 그 친구의 주변에 곱창 &막창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되지 않아서인지. 그의 곱창 메이트로 언제나 함께 하는 나. 덕분에 내 블로그에서는 제주도 아저씨 향이 잔뜩 풍기는 글들이 많아지는데....)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자주 방문.. 더보기 [제주/맛집]인제 남원바당 저렴한데, 맛있기까지! 제주 인제 남원바당인제 삼주아파트 골목에서 일도주유소까지.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가는 가게들이 많은 이 골목에서 난생처음 가보는 남원바당. 어디를 갈지 말해주지도 않고 그저 차만 타란다. 대식가인 나와 같이 가야만이 본인들이 먹고 싶은 걸 맘껏 시키고도 남기지 않는다는 환경친화적인 생각 덕택에 나의 취향은 존중되지 않고 남원바당 앞에 차가 주차되었다. 향토음식이라는 걸 알고나면 안 갔을 남원바당, 가고 나니 또 가고 싶은 집이 되었다. 남원바당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천수로8길 7 (일도이동 48-4)place.map.kakao.com 인제 남원바당 영업시간 및 주차아침 8:00~ 밤 10:00 (매주 월요일 휴무 / 일요일은 9시까지)주차는 건물 바로 앞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다. 이.. 더보기 [제주/맛집]연북로 아라동밥집 예산 가마솥 장수촌 설렁탕 예산 가마솥 장수촌 설렁탕 아라점우리에게는 그냥 장수촌 설렁탕이라고 불리는 예산 가마솥 장수촌 설렁탕. 풀네임이 쓰려고 보니 꽤 길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밤. 자주 가는 해장국집은 저녁엔 일찍 닫고. 오랜만에 향한 돼지국밥집은 이 날 따라, 임시휴무. 그렇다면 설렁탕을 먹자고 결정하고 주저 없이 장수촌으로 향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가게를 찾았었는데, 어느샌가 별다른 이유 없이 이젠 설렁탕집 하면 장수촌.) 서사라에도 지점이 있는 건 오늘도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지도검색하며 알게되었다. 서사라에서 굳이 아라동까지 왔네. 내가 아는 곳은 아라동에 있는 곳뿐이었어. 뽀얗고 따뜻한 국물로 몸은 좀 데워주고, 같은 건물에 있는 힐스템에 가서 땀까지 빼고 왔다. 2024.12.24 - [인간.. 더보기 [제주/맛집]신제주 제원 각시탈 맛있어서 이틀 연달아 다녀온 썰 푼다 제주 각시탈친목모임 중에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모임이 있다. 오자매 모임. 이들과 만나면 기본이 3차요. 술을 마셨다 하면 내 눈에 눈물을 빼놓고, 살려달라 부르짖을 때까지. 연신 잔들어~! 파도~! 를 외친다. 술을 마시지 않기 위해 일부러 택시기사를 자처하는 비장함을 필수로 장착해야 한다. 이 날도 그렇게 오자매 친목모임으로 신제주에서 유명하다고 한 2군데를 다녀왔는데, 1차는 실망스럽고 2차는 사장님이 친절하셨다. 그렇게 뭔가 허전하고, 낚인 것 같은 찜찜한 기분으로 3차만큼은 제대로 가보자고 단합! 각시탈 열었니? 열려있어! 그렇다면 3차는 각시탈이다. 제주 각시탈 영업시간 및 주차영업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예전에 우연히 지인소개로 알게 된 이곳.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저녁에 방..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