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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다양하게 사용하기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너무 많은데?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가족 합산하여 5명이 사용하고 있는데 엄마와 오빠가 마일리지가 만료란다. 어떻게 든 써보려고 8월에 맨시티와 AT마드리드 경기 때 쓰려고 티켓을 끊으니 만석이라 구매를 못하고 굳이 마일리지쓰려고 비행기를 탈 필요가 없는데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처를 뒤졌다. 일단 사는 곳이 제주도라 친구 생일 파티 겸 생애 첫 서귀포 KAL 호텔을 묵기로 하고 마일리지 사용을 하였다.

 

숙박 30,000마일리지 조식은 1인당 2800마일리지

KAL 호텔 중문은 처음이였지만 정말 조경에 진심인 호텔이였다. 야외 풍경이 정말 끝내주게 멋있다.
야외풍경만 정말 끝내주게 좋다. 건물 외관은 낮에 보는 것은 비추. 수영장은 내 몸을 담기엔 너무 작아보여서 마음을 접었다. 조식도 괜찮았었는데 핸드폰을 안들고 내려가서 사진을 찍진 못했다. 조식은 훌륭한 편이다. 

 

위글위글X대한항공 콜라보 주차 번호판
1300마일 친구들 것까지 다 해서 총 5200마일 사용
맘에 든다. 귀엽다. 다 마음에 들어하니 나도 기분이 좋다.

모나미 153 비행기 볼펜 300마일 모나미의 필기감이다.

1907 친환경 백팩 5800마일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이쁘다. 1907이라는 브랜드가 궁금해서 찾아보기도 했다. 
친환경인데 저렴하기까지 해! 나중에 가방을 사게 된다면 이 브랜드 가방이 사고 싶어졌다. 마음에 든다.

 

테디베어 키링(환경이) 2900마일. 친구 오나나의 키링인형이 헐었다고 해서 주문해서 선물해주었다.
인기가 너무 좋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하나 더 주문할 걸 그랬다. 너도 나도 달라고 하니 내가 어쩔줄을 모르겠다.

출근길 내 손을 데워주는 실리만 보온 물주머니 3000마일

수족냉증인 나에게 최애 필수템 이 빗살무늬가 너무 마음에 든다. 먼 훗날 지구에 살고있을 후손들이 빗살무늬 토기와 함께 이 물주머니도 기억해주길 바란다. 

물주머늬 옷도 있다. 보들보들 고양이 쓰다듬는 느낌이나는 재질이다. 보드랍고 기분이 조으다.
 

이마트 바우처 1400마일

 

이마트 7만원 이상 구매 시 바우처 한장 쓸 수 있다. 7만원이 6만원이 되는 것인데 대한항공 이마트 바우처라고 결제 전에 캐셔분께 말씀드려야 했다. 요새 마트갔다하면 기본이 10만원 이상이니 금액이 조금 초과한다 싶으면 언니를 대동하고 언니 이름으로 된 바우처를 추가로 사용한다. 1인 1일 1회 사용이 원칙이니 결제중에 7만원이 넘으면 내 바우처로 결제를했고 그 이후에는 언니 바우처를 사용해서 추가로 또 할인을 받으면 14만원이 12만원이 되는 매직! 

 

이 외에도 교보문고 바우처도 있는데 밀리의 서재를 너무 잘쓰고 있어서 그닥 필요가 없었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도 굳이 내가 사용하지 않아서 하게 된다면 이마트 바우처만 사용하게 될 것같다. (남은 잔여 마일리지도)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도 만료되는 것이 있는데 마일리지 시스템은 대한항공이 훨 좋긴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