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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누웨마루거리맛집

[제주/맛집]신제주 제원 각시탈 맛있어서 이틀 연달아 다녀온 썰 푼다 제주 각시탈친목모임 중에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모임이 있다. 오자매 모임. 이들과 만나면 기본이 3차요. 술을 마셨다 하면 내 눈에 눈물을 빼놓고, 살려달라 부르짖을 때까지. 연신 잔들어~! 파도~! 를 외친다. 술을 마시지 않기 위해 일부러 택시기사를 자처하는 비장함을 필수로 장착해야 한다. 이 날도 그렇게 오자매 친목모임으로 신제주에서 유명하다고 한 2군데를 다녀왔는데, 1차는 실망스럽고 2차는 사장님이 친절하셨다. 그렇게 뭔가 허전하고, 낚인 것 같은 찜찜한 기분으로 3차만큼은 제대로 가보자고 단합! 각시탈 열었니? 열려있어! 그렇다면 3차는 각시탈이다. 제주 각시탈 영업시간 및 주차영업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예전에 우연히 지인소개로 알게 된 이곳.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저녁에 방.. 더보기
신제주 제원 누웨마루 거리 마라양꼬치 초간단 리뷰 마라 양꼬치 1호점 양고기 특유의 냄새로 양꼬치라면 손사래를 치는 절친 때문에 우리 모임은 양꼬치를 먹으러 가본 적이 없다. 맛이 없으면 젓가락을 내려놓는 내 친구 오슐랭. 그러다 양꼬치가 진정 먹고 싶었던 다른 멤버가 이곳은 진짜 양고기 냄새도 덜 하고 정말 맛있는 집이라며 오슐랭을 1시간 설득했고 맛이 없으면 젓가락을 내려놔라. 사이드를 먹어라. 만약 양꼬치를 안 먹는다면 대신 먹어줄 사람이 있다. 그렇게 양꼬치를 먹을 사람. 그게 바로 나다. 그렇게 나는 신제주 제원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이 임박해서 더 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다며 거부당했었다며 친구가 말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이 알아보고 넓은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중국인이냐고 중국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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