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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노션으로 세컨드브레인(티아고 포르테)의 PARA활용하기 PARA 정리시스템 얼마 전, 에버노트에서 노션으로 이사를 하며 자료정리의 필요성을 느끼던 중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디지털 기록 방법에 항상 목말라 있던 나는 디지털 보관소를 구축한다는 글귀에 홀리듯 책을 읽어 내려갔지만, 실행해보지 않으면 와닿지 않아서 이참에 포스팅도 할 겸 내 노션 PARA폴더를 구축해 보겠다. 세컨드 브레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뉴턴, 피카소…. 천재로 꼽히는 이들의 공통점은 기록을 습관화했다는 점이다. 위대한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의 업적은 무(無)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영감이 될 만한 정보를 필요에 따라 수집하고 이를 발전시켜 이룩한 것이다. 세계적인 생산성 전문가 티아고 포르테는 이처럼 시대의 아이콘들이 각자 정보를 수집하고 보관하는 별도의 도구를 갖고 있었다.. 더보기
노션을 써보자, 에버노트와의 이별을 준비하련다. 에버노트 10년의 기록2013년도부터 에버노트를 써왔고, 10년 동안 다른 노트들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더 좋은 기능이 나오면 유료로 구독할 정도로 난 에버노트의 신봉자였고, 내 20대의 거의 모든 기록들이 에버노트에 남겨져 있었다. 나라는 존재의 외장하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줌으로써 그것은 나의 비서였고, 나는 그로 인해 온 가족의 비서이기도 했다.(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웹사이트 아이디, 비밀번호 기록 등등 하찮다고 여겨지는 무엇이든 물어보면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나는 가족의 해결사였다.) AI 기능이 추가되면서 노트요약도 해주고 "정말 에버노트는 대단해!"라고 여기고 있을 때쯤, 에버노트 직원들의 대규모 해고 소식과 에버노트 구독요금의 불가피한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이젠 에버노트와 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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