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조토발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뜻밖의 기쁨 규조토 발매트 1세대가 나는 좋더라 규조토 발매트가 부서지다근 몇 년 동안 화장실 앞의 습한 물기들로부터 내 발을 지켜준 규조토 발매트. 이제는 본인의 할 일을 다 했다는 듯, 그저 실수로 한 발 헛디딘 나에 의해서 처참하게 부서져버렸다. 문지방에 비스듬히 걸쳐있던 것이 나의 육중한 무게를 견뎌내지 못하고 마치 디스크가 터지듯 부서져버린 것이다. 이유야 어찌 됐든 이건 꿰맬 수도 없고 잘라서 쓸 수도 없으니 새 발매트를 준비해야 했다. (불연성 마대도 덤) 애초에 규조토 발매트를 처음 썼을 때도 뭐 이런 것이 어떻게 물기를 흡수하느냐를 가지고 갑론을박을 했던 것이 5년은 더 지난 옛일이 되어버렸는데, 이젠 2세대니. 3세대니 하는 빨아 쓰는 규조토 발매트가 나왔다고 해도 마흔을 앞둔 나에게는 이 세상 문물이 아니게 되었다. 빨아 쓰는 규조.. 더보기 이전 1 다음